【중국동포신문】성남중앙병원이 2016년 1월, 의료영상기기의 최첨단화를 위하여 필립스 사의 최신 전산화단층촬영장치 "인제뉴이티 CT"를 도입했다.

인제뉴이티CT는 최소한의 선량으로 정확한 진단 정보를 제공하는 저선량 CT 시스템이다. 인제뉴이티 CT에 장착된 최신 아이도스 4,(iDose4)는 CT 검사 시 환자가 노출되는 방사선량을 크게 줄이면서도 뛰어난 고화질 영상을 구현한다. 이 시스템은 모든 영상의학 검사에 있어 진단의 정확성과 환자의 편의를 향상시킨다는 것이다.

이 CT 영상은 일반 X-선상에서 볼 수 없었던 연부 조직 (혈액, 뇌척수액, 회질, 백질, 종양 등)의 작은 차이도 기록할 수 있다. 또한 실시간 영상의 구현이 가능해 검사와 동시에 3차원 영상으로 재구성할 수 있다.

특히, 뇌, 심장, 복부, 흉부 등의 미세한 혈관, 종양 등을 빠르게 진단할 수 있고, 검진시간이 20분 내로 비교적 짧기 때문에 신속한 처치가 필요한 응급 외상 환자나 암 환자의 진단에 더욱 유용하다 혈관 조영술이 가능하며, 대장, 췌장, 심장 등 움직임이 빠른 신체기관의 진단에 효과적이다.

이에 성남중앙병원 박순필 병원장은 "검사의 정확도로 진단정보의 신뢰성을 높이는 것뿐만 아니라 환자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제공하는 것이 성남중앙병원의 오랜 숙원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