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포신문】서울시는 서울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서울의 다양한 문화관광자원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하는 '서울문화관광해설사 신규양성 교육대상자' 30명을 새롭게 모집한다.
서울문화관광해설사는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25개 도보관광코스를 관광객과 함께 걸으며 그 속에 숨겨진 역사, 문화, 자연 등 관광자원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을 들려주는 자원봉사자로서 현재는 195명의 해설사가 활동하고 있다.
올해 선발인원은 총 30명으로, 급속히 증가하는 중국관광객 등 외국인 관광객 수요에 맞춰 중국어 25명, 영어 5명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31일까지로 외국어에 능통하며 도보로 장시간 해설을 할 수 있는 성인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신청은 서울관광마케팅으로 하면 된다.
김재용 서울시 관광사업과장은 "문화관광해설사 신규 모집을 통해 도보관광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되며, 도보관광으로 체류기간이 연장되면 이는 자연스레 관광 지출액 증대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게 될 것" 이라며 "서울 곳곳의 멋진 매력을 외래 관광객들에게 알리고 싶은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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