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포신문】서울온드림교육센터는 지난 19일 서울 충무로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중도입국청소년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어 교육 외부활동을 가졌다.

이날 중도입국청소년 20여명은 한국문화체험 활동에서 한식을 시작으로 한옥과 한복, 한지 등 한국 고유문화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도입국 청소년 샤○(17세, 여, 필리핀) 학생은 "한국 드라마에서 본 한복을 제가 입었어요. 정말 아름다워요."며 한국문화 체험을 통한 소감을 전했다.

김○○(17세, 남, 중국) 학생은 "맛있는 돌솥 밥도 먹고 즐겁게 한국에서 생활하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며 센터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서울온드림교육센터 김수영 팀장은 "한국어 수업을 끝낸 기념으로 외부활동을 기획하게 되었는데, 날이 따뜻해서 아이들이 체험하는데 너무 좋아 한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한국을 알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