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 금년 6월까지 총 44회 실시 예정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무지개청소년센터/ 소장 강선혜)은 이주배경청소년의 자아존중감 및 사회성 증진과 진로 결정을 돕고, 안정적인 한국사회 적응을 돕고자 이주배경청소년 집단상담프로그램 '마음돋보기' 및 'Job돋보기'를 마련하여 오는 15일부터 6월 25일까지 총 44회기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집단상담프로그램은 이주배경청소년이 긍정적인 자아상을 확립하고 사회적인 기술을 습득하며 진로 관련 효능감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지역기관을 직접 찾아가는 집단상담으로 구성된다.
무지개청소년센터(서울), 김포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경기 김포), 수원청소년상담센터(경기 수원), 인천새터민지원센터 징검다리 학교(인천), 하늘초등학교(경기 고양) 등 이주배경청소년 5개 집단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놀이치료, 음악치료, 미술치료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여 기관별 집단원의 특성 및 욕구에 따라 맞춤형 집단상담을 제공하게 된다.
무지개청소년센터 강선혜 소장은 "공통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또래의 이주배경청소년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대인관계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맞춤형 집단상담프로그램을 지원하고자 한다." 며 "앞으로도 이주배경청소년들이 자신의 마음 길을 찾고 스스로 빛날 수 있도록, 아이들이 가진 잠재력을 발견하고 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국동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