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포신문】중국 길림성 훈춘통상구를 통해 농업용 트랙터 2만5000달러어치가 러시아로 수출됐다.
17일 훈춘통상구 관계자에 따르면 훈춘항구경제무역유한회사는 8번에 걸쳐 트랙터를 수출할 예정이며 지난 12일 처음 배송된 무게는 19톤이다.
전문가들은 “인근 국가의 농업은 쇠락해가고 있는 반면 중국의 고성능 농기계들은 비교적 강해 경쟁력을 갖고 있다”며 “훈춘통상구가 대 러시아 농기계 수출 통상구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최근 중국 내 생산된 농기계들은 저렴한 가격과 담보된 성능으로 러시아 수입자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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