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포신문】(사)한국다문화센터는 오는 8일 오후 2시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문화예술회관' 에서 '제7회 전국다문화어린이 합창&댄스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다문화센터가 주최하고, 현대자동차그룹과 음성군, KDB산업은행, 연합뉴스, EBS의 후원, 사랑의 열매가 지원했다.
본선에 진출한 이천증포초등학교의 꿈누리하모니 등 합창단 13팀, 다문화마을공동체 어울마루의 ‘어울림’ 등 댄스팀 4팀이 이날 대회를 치를 예정이다. 수상은 합창부문 대상(상금 200만원), 댄스부문 대상(상금 100만원)을 비롯하여 금상, 은상, 동상, 인기상, 지도자상 등의 상장과 상금이 부여된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전국다문화어린이 합창&댄스경연대회는 다문화 자녀의 자존감을 높이고, 일반 자녀와 함께 어울리는 자리를 마련한다는 취지로 매년 한국다문화센터에서 주최하여 왔다. 올해에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춤 부문이 추가되어 '전국다문화어린이 합창·댄스 경연대회'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경대수 의원과 김선동 의원, 임택수 음성부군수, 그리고 후원사인 현대자동차그룹과 사랑의열매, 한국다문화센터 무원스님 등 관계자 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당일 대회 관람은 무료이며, 전국 최초 다문화어린이합창단인 레인보우 합창단과 레인보우 치어리더 등 다양한 초청공연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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