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포신문】결혼이주여성들의 한국요리 경연대회가 7일 개최된다.
6일 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에 따르면 7일 오후 1시 30분 서일대학교에서 결혼이주여성들의 한국 적응을 위한 '제5회 결혼이주여성 자신만만 한국요리 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서일대학교 식품영양과 조리실에서 진행되며, 베트남과 필리핀, 중국 등 여성결혼이민자로 이루어진 총 8개팀 17명이 참여한다.
시상은 ▴대상 50만원 ▴최우수상 30만원 ▴우수상 20만원 ▴푸드스타일리스트상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준비해 참여팀들의 사기를 높일 계획이다.
이외에도 행사 당일 서일대학교 후문에서 다문화가족 및 중랑구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및 다문화센터 인식 개선 캠페인을 퀴즈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성수 여성가족과장은 "여성결혼이민자들이 행복해야 가족이 행복하고, 행복한 가정이 늘어나야 행복한 중랑구를 만들 수 있다" 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사회 참여를 활성화, 모든 가정이 어우러지는 지역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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