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포신문】중국 요녕성 환인만족자치현에서 올해 중점 사업인 ‘빙호구 항련 유람 관광지’ 건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13일 환인현 정부에 따르면 현은 역사인문자원을 활용, 빙호구를 전 성 제1의 생태유람 관광지로 만들 계획이다.
앞서 4월 환인현은 빙호구유람발전유한회사를 설립해 2억5000위안을 투자한 바 있다.
현은 풍경구내에 4개 유적지를 복원할 계획이며, 현재 풍경구로 통하는 도로공사는 마무리 됐다.
이어 선인동·대소빙호구·정우담 등 공사를 다음해 5월까지 마치고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한편, 환인현 서부에 위치한 빙호구는 항일전쟁시기 동북항일연합군의 근거지이자 군비물자 생산기로 사용됐다.
저작권자 © 중국동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