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포신문=중국망 엄현숙 기자】피부관리전문기업 SS망고 (대표이사 김연선)와 중국 전문인재고관리중심(대표 이맹우)은 9일 협약을 체결했다.

SS망고는 중국 미용자격증 취득 관련 교육 및 시험시행기관으로 선정, 미용자격증을 비롯한 한중간의 미용교류 사업의 한국 파트너가 되었다.

중국 전문인재고관리중심은 중국의 의학미용 분야에 관련된 인재배양, 측정, 정보 비축 및 관련 사무를 책임지는 기구이다.

대구에 본점을 두고 있는 SS 망고는 왁싱 및 피부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토탈뷰티전문업체이다.

SS망고는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한국 뷰티산업종사자 및 학생들에 대한 직업능력 측정, 인증, 조회 및 시험 등의 업무를 위탁받아 운영하게 된다.

중국 전문인재고관리중심 이맹우 대표는 SS망고에 대해 "교육 및 시험시행에 있어 한국의 유일한 위탁기관으로 인증한다" 며, "수험료 할인, 자격시험 응시 자격 부여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 체결로, 한국 미용종사자의 공신력 있는 중국자격증 취득과, 중국 시장 진출이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중지역경제협회는 지난 2015년부터 중국 유일의 공인 미용자격증을 발급하는 중국전문인재고관리중심과 미용 자격관련 업무협력을 맺고 한국측 운영 기관과의 긴밀한 업무조율을 진행해왔으며, SS망고는 한중지역경제협회 회원사로 미용관련 분과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