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매주 토요일, 숲속 음악회 개최
‘음악소풍’은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는데, 인디필드에서 활동하는 싱어송라이터, 듀오보컬, 국악그룹 등 매 토요일마다 새로운 공연팀이 출연하며 총 8팀의 공연이 진행된다.
13일 첫공연을 맡은 ‘신길역로망스’는 감성적인 노래를 부르는 어쿠스틱 듀오로 매력적인 여성 보컬 김솔아와 중저음의 남성 보컬 이강수가 함께 노래한다. 같은 날 공연하는 ‘정밀아’는 파주포크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로 인정받고 있는 뮤지션이다.
양재 시민의숲에서 개최되는 ‘음악소풍’은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현장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선착순 100명은 편안한 의자에 앉아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시민의숲을 운영관리하고 있는 서울시 동부공원녹지사업소의 이용태 소장은 “시민의숲은 울창한 키 큰 나무 아래에서 소풍과 음악공연을 즐기기에 최적인 공원인만큼, 5월의 토요일에는 시민의숲에서 소풍 나온 가족, 친구, 연인들이 도시락과 함께 다채로운 공연도 함께 즐기고 돌아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국동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