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원사업 '문화다양성 소통 교육프로그램 WroDi' 성공적인 운영
2017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 사업은 서울특별시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시민의 사회발전을 위하여 문화·관광도시, 복지·인권신장, 아동·청소년 지원, 외국인 노동자·이주민 지원, NPO 활동 지원, 북한이탈주민 지원 등 12개 사업 유형에 적합한 단체를 심사를 통해 선정, 사회문제 해결 및 시민의 욕구충족에 이바지하는 사업이다.
예술과 마음에서 진행하는 “난민예술인과 함께하는 문화다양성 소통 교육프로그램 WroDi”는 아프리카 난민 예술인의 삶이 담긴 공연과 토론, 발표 등 체험적인 수업형태를 통해 세계적 이슈 중 하나인 난민인권에 대하여 공감대를 형성하고 차이와 차별에 대해 스스로 올바른 생각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형태의 인권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론 중심의 수업형태가 아닌 공연으로 풀어내어 청소년들이 인권문제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어 성숙한 시민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이 된다.
지난 6월부터 서울시 소재의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4~6학년 총 2,400여명이 교육을 받았으며, 전체 90%이상이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를 나타냈다.
예술과 마음은 "학생들의 인권교육과 세계시민교육 등 다양한 형태의 혁신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된 “WroDi”가 앞으로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낳는 프로그램으로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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