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포신문】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로 구성된 레인보우합창단이 21일 오후 4시 ‘고별연습’을 마지막으로 무기한으로 활동을 중단한다.
(사)한국다문화센터는 “그 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원으로 꾸려가는 비영리 단체인데 MBC측의 충격적인 왜곡보도로 인해 더 이상 존속이 어려워 무기한으로 활동 중단을 결정할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2009년 창단한 레인보우합창단은 올해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애국가 제창, 2017년 한국 천주교 초청 바티칸 성베드로 대성당 공연, 2016년 뉴욕 UN본부 초청 ‘세계 평화의 날’ 기념식 공연 등 국내외 주요 무대에 서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어린이 민간외교사절단으로 활동하여 왔다.
저작권자 © 중국동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