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다문화 캠프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고양이민자통합센터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김세영 센터장의 환영사와 친밀감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레크레이션, 음악심리치료, 가족소통, 가족공예, 레일바이크등 가족이 소통하고 연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고양이민자통합센터는 2018년 경기도로부터 미래교육사업을 위탁받아 6차례 다문화가정을 위한 1박2일 프로그램과 2차례 중도입국청소년을 위한 2박3일 프로그램을 양평체인지업 캠퍼스에서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지역은 고양, 의정부, 포천, 화성, 안산, 파주지역 290여명의 다문화가정이 참여하였고 다양한 나라 중국, 대만,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일본, 태국, 필리핀, 러시아, 스리랑카, 이집트, 파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다양한 이주배경을 지닌 가정이 참여했다.
김세영 센터장은 “그동안 위탁 받았던 프로그램 중 가장 필요로 했던 프로그램이었다”며 “부부와 자녀가 한 자리에 모여 소통을 통해 친밀감을 형성하고 더 나아가 사랑을 표현하여 가족이 다음세대를 준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된 것 같다”며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프로그램 참여자 조미옥(중국)씨는 “이번뿐 아니라 매년 참여하고 싶고 춥지만 레일바이크체험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고, 김세영센터장님의 다문화가정 자녀 교육은 자녀양육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하였다.고양이민자통합센터는 2018년 미래교육사업과 학습지원플랫폼사업을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으로부터 위탁받아 명지대학교 청소년지도학과와 함께 진행하였는데 참여자의 만족도가 아주 높아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대상자들로부터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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