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포신문】 김제시청 입구에 설치된 체온 측정기는 김제시민을 불편하게 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 김제시청에 민원인이 방문하려면 체온측정을 해야 한다. 그런데 출입문 입구에 설치된 체온측정기는 성인기준 가슴 높이에 맞춰있어 체온을 측정하려면 이마를 측정기에 밀착하기위해 "정중하게 인사를 해야하는 자세"가 되어야만 체온 측정이 되어 시청 진입을 할 수 있다.

본 기자가 취재 중일 때 방문한 여성 민원인한테 체온 측정한다고 강제로 인사를 시키려 하여 여성 민원인이 머뭇거리자 이마를 밀착해야만 측정이 되는 센서에 청경은 손목을 체온 측정기에 밀착하라하였으나 역시 기계는 정중하게 인사를 하지 않는 민원인의 체온을 거부하자 평소 사용하는 체온측정기를 이마에 대고 측정하였다.

한편 김제시는 성인키 기준을 무시하고 초등생 기준에 높이를 맞춰 놓아 민원인을 출입구에서 강제로 인사하게 하는 높이로 측정기를 설정하여 김제시민의 인권을 무시한 처사로 불편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