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아픈 몸을 이끌고 과부하의 공백을 메꾸고 있는 실정이다.
【중국동포신문】 중앙재난 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확진자는 증가하고 있지만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는 관리 가능한 범위 내에서 유지하고 있다.
요양보호사들은 3차 접종 완료 자에게는 오미크론의 위험성이 계절 독감과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다. 2021년 4월부터 2022년 2월까지 변이 분석 완료자 13만 5,000명을 확대하여 분석... 분석한 결과 3차 접종을 완료한 경우는 오미크론의 치명률 0.07%이다. 계절 독감의 0.05% 내지 0.1% 치명률과 유사한 수준까지 낮아진다고 했다.
그러나 일부 방문 요양보호사와 방문목욕 센터들은 보호자 가족으로부터 수난을 격고 있다.
A 사 주간방문 요양센터직원은 3차 접종에도 불구하고 본인도 모르게 오미크론에 감염 되여 방문 요양보호를 하였으나 환자가 감염되자 15일 후 환자는 사망하였다.
환자 가족은 센터에 화풀이를 하듯이 구상권을 청구하겠다며 센터장을 괴롭히자 센터장은 가족에게 눈물로 사죄하고 있다.
또한 방문요양센터에서 방문 목욕차를 운행하는 센터장도 고통을 털어 놨다.
거동이 불편한자와 치매 환자를 대상하여 방문목욕을 하고 있다.
치매 환자 방문목욕을 할 때 애로사항과 힘든 부분은 감안을 하나 방문 목욕 중에 치매 환자에게 물리는 사고가 종종 발생하고 일부 치매환자들은 목욕을 안 하겠다며 힘으로 대응하거나 승강기가 없는 곳은 3층에서부터 요양보호사들은 환자를 업고 내려와서 목욕을 시켜줘야 한다. 방문목욕센터들은 돈을 떠나서 고통 속에 일하고 있으나 이중 1명이라도 확진이 되면 센터직원들의 고통은 더해져, 직원들도 지치고 쓰러져 응급실로 후송되고 있다.
이처럼 B 사 센터장은 수입에 비해 더 큰 사비를 들여 자가 진단기를 구입하여 본인과 환자에 사용하던 중에 환자 가족들은 나도 나도 검진하여 달라면 하루에 10개를 사용할 목적으로 사비를 들여 구입하였으나 환자가족들까지 검진하여 달라고 하자, 센터장은 자가 진단기 구입 대금을 감당 못한다며 애로사항을 털어 놨다.
정부는 특수 환자들에 대한 의료체계도 지속적으로 보강해 나가고 있다. 임산부가 평소 다니던 병원에서 안전하게 분만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에 대한 보상 방안을 이번에 마련하였다.
코로나19 분만 격리 관리료를 신설했으며. 확진 산모가 분만할 경우 추가적으로 건강보험 수가를 지급한다. 이것은 2월 25일에 소급 적용되고요. 4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이 외에도 확진된 산모를 위한 병상은 여전히 다음 주까지 늘려나갈 예정입니다. 250개 정도까지 늘린다.
응급환자나 병실에서 치료받던 환자가 코로나에 확진된 경우 병상 배정 절차 없이 바로 입원이 가능하도록 하는 절차를 이미 개선한 바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특수한 상황에 대해서도 적절한 치료가 적시에 제공될 수 있도록 병상 배정 절차를 점검하고, 또 중증 병상의 가용 상황을 매일매일 철저하게 관리해 나가도록 한다.
중증화율이 낮은 오미크론의 특성에 따라서 이미 중증 병상을 제외하고는 의료진의 보호복도 레벨D에서 긴팔 가운 4종 세트로 간소해 온 바 있다. 이에 따라서 구급대원도 개인보호구를 오는 3월 8일부터 간소화해 나갈 예정이다.
종전에 구급대원들도 역시 구급이나 이송 과정에서 레벨D 옷을 착용했었다. 그렇지만 확진 의심환자의 경우는 긴팔 가운 4종 세트를 그리고 일반 응급환자의 경우는 일반 3종 세트를 착용하는 것으로 간소화하였다. 이를 통해서 우리 진료와 이송 등을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함으로써 의료 현장에서 오미크론의 특성에 맞는 대응들을 다양한 측면에서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다며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도 2018년 기준으로 65세 이상 노인 인구 중 추정 치매환자는 74만 8945명으로 2024년 100만 명에서 2050년에 3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환자는 늘어나고 방문요양사들도 과부하가 걸리자 이들도 케어 도중 쓰러져 응급실로 실려 가도 병상이 없다. 집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아픈몸을 이끌고 과부하의 공백을 메꾸고 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