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포신문】실용항공사 진에어(www.jinair.com)가 제주발 중국행 2개 노선을 추가 신설해 운항을 시작한다.
이번에 새로 운항을 시작하는 노선은 제주-후허하호터, 제주-장사 노선.
진에어는 제주-후허하호터 노선을 9월 9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월요일, 금요일 패턴으로 주 2회 운항할 예정이다.
LJ711편이 제주에서 오후 2시 15분에 출발해 후하호터에 오후 4시 25분에 도착하고, LJ712편이 오후 5시 25분에 후하호터에서 출발해 제주에 오후 9시 5분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운항할 계획이다.
함께 운항을 시작하는 제주-장사 노선은 9월 18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 일요일 패턴으로 주 2회 운항할 예정이다.
LJ713편이 제주에서 오후 10시 20분에 출발해 장사에 익일 오전 00시 10분에 도착하고, LJ714편이 오전 2시 40분에 장사에서 출발해 제주에 오전 6시 10분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운항할 계획이다.
중국 후난성에 위치한 장사는 한류의 시초가 된 드라마 ‘대장금’을 중국 내 최초로 방영한 곳이자 1인당 GDP가 1만달러가 넘는 중국 중부의 최대 소비 도시다.
진에어는 지속적인 중국 정기, 부정기 노선 개척을 통해 석가장, 시안, 청도, 선양, 란저우, 그리고 이번 장사, 후허하호터 등까지 중국 총 10개 이상의 지역에 노선 운항 경험을 가진 유일한 국내 저비용항공사가 됐다.
김대의 기자 dykim@s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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