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대만의 목적별 입국현황을 비교하면 관광목적의 경우 각각 15만8천명, 16만3천명으로 대만이 순수한 관광목적 입국자가 많아 중국, 일본과 함께 중요한 타깃 시장임을 알 수 있다.
《 목적별 입국현황 (‘13.1~4월) 》 출처 : 한국관광공사 4월 통계월보
국 적 | 총 계(명) | 관 광 | 상 용 | 공 용 | 유학연수 | 기 타 |
중 국 | 1,057,617 | 750,912 | 20,850 | 494 | 47,069 | 238,292 |
일 본 | 915,056 | 883,093 | 7,756 | 477 | 3,683 | 20,047 |
미 국 | 222,649 | 158,468 | 2,715 | 4,883 | 944 | 55,639 |
대 만 | 167,817 | 163,502 | 169 | 16 | 714 | 3,416 |
이에 서울시와 서울관광마케팅(주)는 금년 3월 프랑스, 4월 중국에 이어 23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20여개 핵심 여행사를 초청하여 서울관광설명회를 개최한다.
서울시는 2008년 대만에서 처음으로 관광설명회를 개최한 이래 5년만에 두 번째로 설명회를 개최하며, 기존의 단순한 설명회 형식에서 탈피하여 워크숍 형태로 진행하여 서울에 소재하는 관광기관들과 대만 여행사 상품기획자들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실질적인 비즈니스 상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단순 관광명소 정보전달을 지양하고 여행사 관계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모객 지원정책 및 여행사 상품개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서울 관광자원 프레젠테이션을 발표할 예정이다.서정협 서울시 관광정책관은 “최근 대만 현지 매체에서 한반도의 북핵 안보문제 등 민감한 사항이 이슈가 되고 있어 여행사 지원정책 홍보 강화를 통해 방한시장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으며, 실속있는 설명회가 되도록 실무자간의 소통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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